“사랑으로 커뮤니티 섬기는 예수공동체로”

나성제일교회 13대 담임 김성지 목사 위임예배


나성제일교회 13대 담임 김성지 목사 위임예배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나성제일교회 김성지 목사 위임예배가 9월 26일 오후 4시에 열렸다. 

김성지 목사는 “나성제일교회 13대 위임식 갖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성제일교회가 복음으로 세상 변화시키고 사랑으로 커뮤니티 섬기는 예수의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나성제일교회가 이웃과 불신자들에게 열려 매력 있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 복음과 사랑을 주는 교회, 복음은 사랑과 함께 흘러간다. 사랑을 주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며 “예수님의 삶은 섬기는 삶이셨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이웃의 필요에 민감하고 채워주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 성도들이 교회에 오는 것을 기뻐할 것이고 신앙생활이 기쁠 것이다. 나성제일교회 성도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한 교회 목사가 되기를 다짐한다”고 말했다.

위임국장 미주서부노회 노회장 정갑식 목사 집례로 열린 위임예배는 안형식 목사가 기도했으며 권은석 목사가 성경봉독 했다. 이어 정갑식 목사가 ‘바울의 목회이념(딤전1:12-2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갑식 목사는 “성경 더 연구함으로 영적 영양분을 공급해 귀한 목회하기 바란다. 나성에서 지역사회를 커버하고 이민사회 으뜸이 되는 교회되기 바란다. 김성지 목사와 성도들은 많은 사람 전도해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 자랑이 면류관 받아쓰는 교인되기 바란다. 서로 칭찬하고 서로 축복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양성하는 교회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위임식으로 이어졌다. 위임식은 임직 받을 자와 교인들이 서약했으며 정갑식 목사가 김성지 목사를 본 교회 담임목사로 공포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신상원 목사(빌립보교회)와 고귀남 목사(멜리데교회)가 권면했으며 세계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나정기 목사와 남가주목사회 증경회장 이정현 목사가 축사했다. 

이날 예배는 증경노회장 박재웅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10.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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