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제69회 서남노회에서 권영일 목사와 유효석 목사가 노회가입을 위한 선서를 하고 있다
미주한인장로회(KAPC) 서남노회(노회장 민종기 목사) 제 69회 정기노회가 9월 21일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에서 줌으로 개최했다.
민종기 노회장 사회로 진행된 노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절차보고했으며 김기봉 목사(충현선교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지명했다.
이어 서기보고, 상비부 사업보고, 청원건 토의, 신안건 토의로 이어졌다.
이날 청원건은 세리토스장로교회의 권영일 목사와 유호석 목사의 노회가입을 놓고 심사를 했다. 심사결과 권영일 목사는 노회가입이 허락이 됐으며, 유호석 목사는 장신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에 대해 예장통합과 KAPC의 신학적 차이가 있지만 유 목사가 학부는 총신대학교에서 다녔으며 KAPC 신학을 따르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되기에 KAPC 개혁장로회대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정치를 이수하는 조건으로 노회가입이 허락됐다.
한편 노회가 열리기전 김충한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다니엘정 목사 기도, 민종기 목사가 ‘그 물곁에 장막을 치니라’(출15:22-2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민종기 목사 집례로 성찬식 거행이 거행됐으며, 지교회와 권영국 목사를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규성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이날 노회는 오후 유성국 목사(가스펠투올 전도센터)가 ‘전도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박준호 기자>
10.02.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