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플로잉교회(담인 김충만 목사) 설립 10주년 감사예배가 19일 오후 2시에 열렸다.
한국 넘치는교회 등에서 본 교회 설립 1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 소개와 본 교회 TOC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감사예배는 박준형 형제가 기도했으며 박희민 목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행11:19-2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희민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안디옥교회는 첫째, 주의 손길이 함께한 교회였다. 코로나19로 인간의 노력이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했다. 인간의 손은 실패와 성공 두 가지가 있다. 하나님의 손은 무에서 유를, 병자 치유한 불완전한 걸 완전하게 해주시는 손이다. 주님의 손이 한분 한분 어루만져주셔서 심령이 변화되기를 축원한다. 20주년을 향해 가는 교회를 통해 수많은 백성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축원한다. 둘째, 하나님이 은혜가 충만한 교회다.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회만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것 좋은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현존과 임재를 체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오버플로잉교회가 은혜충만한 교회로 커가길 바란다. 셋째 좋은 리더십이다. 교인 한사람 한사람이 가정과 지역사회 세상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부름 받았다. 넷째 생명력이 넘치는 공동체였다. 한분 한분의 변화, 가정의 변화, 교회의 변화로 LA와 미국과 세상이 변화되는 바람을 부는 교회공동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김충만 목사가 교인들과 함께 비전선포를 했다. 이날 예배는 박희민 목사 축도로 마쳤다. 오버플로잉교회는 ‘예배하는 교회(요4:24), 교제하는 교회(행2:42), 교육하는 교회(딤후3:16), 선교하는 교회’라는 비전으로 사역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09.2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