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물을 흘려보내라!”

좋은마을교회 설립 37주년 감사예배


좋은마을교회 창립 37주년 감사예배에서 관계자들이 케익을 자르고 있다

좋은마을교회(담임 신원규 목사) 37주년 설립감사예배가 19일 예배시간에 열렸다. 

신원규 목사는 “설립 37주년을 맞아 감사할 것을 생각해봤다”라며 “감사한 것은 △37년간 주께서 한결 같이 함께해주신 것 △교회에 보내주신 어린생명들을 섬길 수 있었던 것과 고아사역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 △어느 때보다 주님과 가까이 교제할 수 있는 삶을 주신 것 △팬데믹 기간에도 한주도 빠지지 않고 강단에서 설교할 수 있는 예배의 삶을 주신 것 △장로, 권사, 집사 등 동역자를 주신 것 △복음의 빚진 자로 부담을 갖게 하신 것 △귀한 교역자 주신 것 △귀한 장로 권사 그리고 집사님 주신 것 △의식주를 매일 주신 것과 아름다운 자녀들 주신 것 감사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감사함을 더 감사할 수 있게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신원규 목사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온 교인들이 창립주일을 맞아 감사의 조건을 놓고 합심 기도했으며 한명숙 권사가 특송했다. 

이어 신원규 목사가 ‘은혜의 강물!!(엡2:8-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를 생활 여러 요소에 잘 활용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들이 사용하는 은혜는 다르다. 세상 인들에는 생명이 없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은혜에는 소중한 생명이 들어있다. 생명은 인격적이기에 느껴지게 되고 받아들여지게 돼있다. 성도들의 은혜는 교제 속에 사용되면 생명의 교제가 된다. 성경의 시작이 은혜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심령 속에 하나님은혜를 가득 담아 심령을 새롭게 함으로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다.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자다. 갈릴리 호수에서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셨듯이 우리 심령에 생동감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존귀하게 쓰임 받는 교인들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신원규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9.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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