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믿음공동체...더 사랑하자

나성금란교회 설립39주년 기념예배


나성금란교회 창립 39주년 기념예배에서 이석부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나성금란교회(담임 이석부 목사) 설립 39주년 기념예배가 12일 예배시간에 열렸다. 

주기도문과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나형찬 장로가 기도했으며 이석부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라(마16:13-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석부 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인류에게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 코로나19사태로 많은 것을 겪었다. 하지만 하나님 은혜로 잘 견뎌왔고 39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왜 필요한지 우리는 부름 받은 이들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교회는 이 땅에 주님이 세우신 믿음의 공동체다. 세상의 여느 공동체와 다른 공동체다”라고 말하고 “교회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믿음의 공동체이기에 특별하다. 교회는 주님이 설립자이시고 목회자를 비롯해서 성도들은 교회의 일원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주님 안에 믿음이 신앙공동체가 됐다. 그래서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사랑해야 하며 은혜롭고 사랑이 충만한 교회 기쁨이 넘치는 교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음을 쓰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39년 동안 나성금란교회를 부흥하고 발전하게 하셨다. 건강하고 평안한 교회로 인도해주실 것이다. 교회, 교단문제보다 내 신앙상태가 어떠냐가 더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 내가 바로 서있느냐가 문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를 더 사랑해야 한다. 교회를 위해 더 기도하자. 모임이 다시 허락되는 대로 더욱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 교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를 더 힘써야 한다. 주님을 믿고 승리하는 신앙의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이석부 목사 축도로 마쳤다. 

나성금란교회는 82년 9월 사우스베이중앙감리교회로 설립예배가 드려졌으며 86년 5월 현재 장소로 이주해서 사역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09.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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