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도 조용기 목사 천국환송예배

나성순복음교회와 베데스다대학교 채플실에서


고 조용기 목사 추모예배가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고 조용기 목사 천국환송예배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시간 18일 오전 8시에 거행됨에 따라 미국 LA지역은 17일 오후 7시 30분 나성순복음교회와 베데스다대학교 채플에서 추모예배로 열렸다.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추모예배는 본 교회 3부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영환 목사(나성순복음교회) 인도로 시작, 장종현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기도했으며 바리톤 이응광 씨(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조가를 불렀다. 이어 김영환 목사가 성경봉독을 하고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5-2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는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의 큰 축복이고 자랑이었다. 그는 기도의 대장이었다. 기도를 통해 기적 맛봤고 하나님 경험하셨고 예수님 만나는 성령충만을 체험하셨다. 그의 기도를 통해 수많은 병자가 치유 받았다. 그의 우선순위는 기도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을 마치는 날 천국에서 만나게 된다. 그때까지 주께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해 나가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설교에 이어 김영환 목사 인도로 통성기도를 했으며 추모영상과 추모사 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이상호 목사(북미총회 LA지방회장)과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가 추모사를 했으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약력보고와 감사인사, 고인의 차남 조민제(국민일보 회장) 씨가 가족대표 인사, 최종현 장로(나성순복음교회 장로회장)가 교회대표 인사를 했다. 

이날 예배는 박종화 목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 축도로 마쳤다. 

진유철 목사는 “고 조용기 목사님은 복음을 위해 보통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할 만큼 존귀하게 쓰임 받으셨다. 2천년 기독교역사에 인식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놀라운 일들이 귀한 도구로 사용해주신 고 조용기 목사님 장례예배에 하나님은혜와 부활소망이 넘쳐나기 원한다. 조문객들 마음이 존귀한 마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09.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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