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홍명기 총회장 한인단체 연합추모식이 지난 9월 13일 오후 6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열렸다.
김민아 인랜드한인회 회장 사회로 열린 추모식은 신승훈 목사가 기도했으며 조병태 준비위원장이 인사, 고인이, 차녀 크리스틴 홍, 박경재 LA총영사, 미쉘박스틸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정동춘 친우, 한보화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교장, 제인스 안 LA한인회장, 권석대 OC한인회장, 데이빗류 전 LA시의원, 데이빗곽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오충환 로마린다교회 담임목사가 추모사했으며, 테너 최원현, 세천사 합창단이 조가를 불렀으며 바이올리스트 박윤재 교수와 피아니스트 윤경미 교수가 추모연주를 했다.
이어서 미주한인동포 단체장들이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인이 생전 인터뷰를 한 장면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인 무실, 역행, 충의, 용감, 그리고 지, 덕, 체를 몸소 행했던 그의 삶을 담은 영상이 소개됐다.
이날 추모식은 폴송 미주한인회장협회 총회장 대행의 인사말을 한 뒤 마쳤다.
고인은 지난 8월 18일 타계했으며 9월 2일 로마린다 SDA교회에서 장례식을 가졌다.
<박준호 기자>
09.1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