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스 가정사역원 사모님들과의 포럼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엘피스가정사역원(원장 박운송 목사) 사모들과의 포럼이 28일 오전 10시30분 엘피스패밀리룸에서 열렸다.
박운송 목사는 “나눔의 주제는 사모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며 “정체성을 2가지 의미로 보면 실존적 정체성/사회적 의미에서의 정체성(술어적 주체로서의 정체성)이다”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모님들은 하나님의 형상 즉 이마고 데이의 실존적 정체성은 잘 확립됐다. 그런데 사모다움과 나다움의 정체성 혼란으로 대부분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결론은 나다움을 찾아가면서 내가 즐거운 사역에 우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은주 사모의 찬양인도와 합심기도로 시작된 포럼은 이경민 간사가 기도했으며 김호용 목사(LA복음연합감리교회 담임)가 환영사를 했다.
김호용 목사는 “가정사역에 헌신하는 사모님들의 수고가 너무나 귀하고 중요하다”라며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의 시간 후에는 식사시간을 가졌으며 김은주 사모 인도로 티타임을 가진 후 마쳤다.
이날 사모들은 바쁜 사역 속에서 지치고 힘들어 있는 상태에서도 이 모임을 사모해서 참석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사모행전의 내용을 보며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엘피스가정사역원은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 엘피스에서 하부르타 세미나를 비롯한 코칭세미나 성경세미나 등을 줌으로 9월말(9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9시)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에 1회 ‘자연과의 대화’라는 1일 힐링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문의: (213)700-9928
<박준호 기자>
09.1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