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봉사회는 지난 27일 남가주밀알선교단에 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에 사용해 달라며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는 지난 8월 27일 산타페 스프링스에 위치하고 있는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에 장애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에 사용해 달라며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미애 회장은 “밀알선교단은 장애인 전도, 봉사, 장학복지사업 및 계몽을 목적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는 미주한인사회 건실한 단체로, 장애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단체라고 사료된다”며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이 마음을 정성껏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유용하게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희 목사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 각종 변이 바이러스로 더욱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마음봉사회 박미애 회장님과 이미섭 재무님을 포함 모든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해주심에 감사하다”며 “미주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9.1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