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불을 받자’ 주제

은혜한인교회 특별컨퍼런스, 강사 필립만토파 목사

 

은혜한인교회 특별 컨퍼런스에서 필립만토파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특별 컨퍼런스가 ‘성령의 불을 받자’라는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3일 오후 8시에 열린 첫날 집회는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한기홍 목사 인도로 시작됐다. 

이번 집회는 5천개 교회를 세우고 백만명의 주의 백성을 세우는 데 비전을 가지고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필립만토파 목사(인도네시아 마와샤론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필립만토파 목사는 ‘성령님은 친구를 찾고 계십니다’(행1:1-11)라는 제목으로 “성령님을 잘 안다 생각하지만 잘 모르고 신앙생활하고 있다. 성령님은 정말 능력이 많고 좋으신 분이다. 성령님을 찾아갈 때 겸손하고 간절한 소원가지고 나갈 때 친숙하게 다가오신다. 성령께서는 오늘도 친구들을 찾고 계신다”고 말했다. 

필립 목사는 “사도행전은 성령님의 역사를 자세히 기록한 책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은 엄청나게 귀하신 성령님의 역사가 기록돼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세우신다. 본인 스스로 이름으로 오시지 않으셨고 우리가 치료를 위해 안수할 때 성령의 이름이 아닌 예수이름으로 명한다고 기도한다. 예수님도 성령님을 높이 세우셨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을 알려면 성령님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고 계셨지만 100% 인간이셨고 100% 하나님이셨다”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복해야 한다. 인간적 논리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의견대로 따르는 것이 아닌 성령께서 주님의 영이시기에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09.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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