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포함 코리아타운 단체 리더들로 구성된 코리아타운 선거구 재조정 태스크포스 (Koreatown Redistricting Task Force (Ktown-RTF) 주도로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청원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8월 27일까지 10,000명 서명을 받는 것을 희망하며 청원운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 19일 현재, 온라인 오프라인 도합 약 3천여 명 정도가 참여했다. 현재 코리아타운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빈곤율이 가장 높고 녹지공간(공원)이 가장 적은 커뮤니티 중 하나다.
선거구 단일화를 통해 커뮤니티가 하나의 선거구에 모여있거나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이웃 공동체와 함께 하나로 묶이면 선출된 지역 대표자들이 코리아타운 지역사회의 관심사를 제대로 대변하도록 책임을 요구할 수 있다.
코리아타운이 하나가 되면 지역주민과 중소기업 모두를 위한 공공서비스(자녀를 위한 보다 나은 학교, 인근 지역도로 안정 등)를 효율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리아타운 선거구 단일화는 한인이나 아시안 커뮤니티만의 이슈가 아니며 코리아타운에서 생활하거나 학생, 사업가, 직장인, 한인타운 방문자들 등 모두와 관련된 중요한 안건이다.
모아진 서명은 8월 28일 오전 10시 로스앤젤레스 시 10지구(CD 10) 공청회에 자료로 제출됐다.
<기사제공: 한미연합회>
09.0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