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N 대학(학장 김정한 박사)이 9월 학기 학생모집을 실시한다. 이번학기는 하방선교사역자 자격증 코스와 음악선교과로 운영이 된다.
김정한 박사는 “미주한인교회에 어마어마한 선교자원이 축적돼있다”라며 “교회에서 사역의 뒤안길로 머물게 되는 은퇴세대가 선교자원”이라 말했다.
김 박사는 “은퇴세대는 제정, 지식, 전문성, 신앙의 열정이 축적돼있다. 교회는 차세대들로 인해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고 팬데믹으로 인해 은퇴세대가 교회의 사역현장에서 멀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 그들을 선교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사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본교는 지난 8월 12일 가주교육국(BPPE)에서 정식으로 학위 수여를 승인받고 학사와 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의사들과 공조해 팀을 이뤄 전도와 단기선교하게 된다. 노년층들에게 최적화돼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선교사역자로 임명한다.
이번학기는 김정한 교수가 매주 수요일 채플을 인도하며, 임수혁 교수가 전통한의학, 강진현 교수가 무극보양뜸, 김인식 교수가 우클레라와 기타, 주일엽 교수가 바이올린, 임보희 교수가 피아노 과목을 강의한다.
임수혁 교수는 “한방을 통해 특별히 선교지에서 침술할 수 있도록 6개월 과정으로 지도하게 될 것”이라 말하며 “저의 지도를 통해 사역지에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주일엽 교수는 “음악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에 주어진 에너지다. 하나님께서 나의 백성들은 나를 찬양하라고 하셨듯이 음악을 통해 영혼육이 살아나는 일이 많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식 교수는 “현대예배음악에서 악기는 필수”라며 “악기를 통해 하나님나라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714)350-6957
<박준호 기자>
09.0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