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영적회복을 위한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초청 특별세미나에서 김사라 TVNext대표가 강의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영적회복을 위한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초청 특별세미나가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주최로 8월 26일 오전 10시30분 평화교회(담임 김은목 목사)에서 열렸다.
강순영 목사(전 자마대표.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실행위원장)는 “지난 7월과 8월에 영적대각성 집회를 준미하면서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교육이 완전히 엉망이 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표적으로는 CRT(비판적인종이론)이 집권당의 지지로 미국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오는 9월14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선거가 있는데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하며 “TVNext 김태오 목사와 김사라 사모가 남가주를 방문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 세미나가 주지사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다. 9월14일 선거를 통해 캘리포니아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가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헌 목사(예수로교회) 사회와 이병만 장로(미주한인재단 남가주회장) 기도로 시작된 세미나는 김사라 사모(TVNext)가 강의했다.
김사라 사모는 “기도 외에는 캘리포니아를 지켜낼 방법이 없다”며 “중보기도를 우선한다면 캘리포니아에 소망은 이어질 것이다. 한 예로 지난 3월17일 평등법이 상원에 상정됐지만 통과되지 못한 것은 중보기도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사모는 “포괄적동성애 인권보고법안이 미국의 16개주에서 통과됐고 4개주가 통과까지7-80%, 7개주가 30% 진행 중”이라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하자마자 ‘모든 사람은 존중과 품위로 대우받아야 하며 누구든 누구를 사랑하든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어야 한다’는데 이 표현의 의도는 미국전역에 거주하고 있는 4.5% 동성애자들을 위한 법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칸사, 미시시피, 테네시, 아이다호 등 8개주는 다음세대와 가정을 위한 법안을 내놓고 있다. 600명의 의사와 의료전문가를 대표하는 사회적으로 보수성향의 기관에서는 성전환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7-10배 정도 자살충동을 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정을 갖는 이유는 하나님나라를 위해서다. 임신해서 아이를 갖는 것은 소중한 일이다. 그러나 동성애는 이러한 소중한 일을 막는 것이며 트렌스젠더를 위한 호르몬제는 하나님나라의 생명의 꽃밭을 태워버리는 일”이라 말했다.
이어 김태오 목사가 ‘공립학교의 실체 사회-공산주의 사상 이념주의로 물드는 우리자녀들’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세미나전 열린 기도회는 정우성 목사(남가주광염교회)가 ‘미국교회 부흥을 주소서’, 안현숙 사모(세여리 운영팀)가 ‘악법의 제정을 막아주소서’, 김영구 목사(세기모 서부지부 회장)가 ‘믿음의 정치권이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으며 한기형 목사(미주 CBS TV대표)가 축도했다.
<박준호 기자>
09.0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