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평화통일자문회 LA협의회가 월드쉐어 노숙자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회장 에드워드구, 이하 LA평통)가 월드쉐어 USA(대표 강태광 목사)의 노숙자 지원 활동을 위해 마스크와 물, 세정제를 지원했다.
LA평통은 지난 11일 평통 사무실에서 마스크 1천장 전달식과 함께 김봉현 상임 부회장 주선으로 물 600병을 지원했고, 지난 4일에는 세정제를 전달했다. 이는 LA평통이 매달 ‘사랑의 마음 나누기’를 실천하는데, 8월에는 월드쉐어를 통한 노숙자 지원활동에 동참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에드워드구 회장을 위시해 양학봉 수석부회장, 김상현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에드워드구 회장의 취지 설명과 월드쉐어 활동을 소개했고, 종교분과위원장인 정요한 목사는 “월드쉐어를 한국에서부터 잘 알고 있다”며 월드쉐어 전반적인 활동을 소개했다.
강태광 대표는 "더운 날씨에 노숙자들에게 물품들을 나눠주기 위해 텐트촌을 누비다보면 온몸이 땀에 젖지만 감사한 사역입니다. 봉사자들이 노숙자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모습을 보면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노숙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노숙자들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시작한 노숙자 텐트촌 방문은 중단 없이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USA는 매주 노숙자지원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월 2회 다운타운 노숙자텐트촌을 찾아 음식과 물, 화장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기사제공: 월드쉐어>
08.2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