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 이하 GBC)은 개국 30주년을 맞아 K-가스펠 밴드 경연대회(Gospel Band Contest)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의 현장 예배가 중단되고 찬양팀과 밴드가 함께 위축됐던 오랜 기간을 마감해가는 시점에 GBC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보컬 밴드 찬양팀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주고자 한다고 개최이유를 밝혔다.
3인 이상의 크리스천 밴드로서 미국 내 거주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회 찬양팀이나 연합 찬양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접수는 9월 14일까지이며 예선은 9월 29일(수) 온라인 영상으로 전문 심사위원과 유튜브를 통한 일반인 심사가 이뤄진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전문 사역자의 멘토링 워크숍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10월 27일(수) LA에 위치한 충현선교교회당에서 무대공연을 갖게 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대상을 비롯 우수상, 특별상이 선정되며 총상금 1만4000달러를 수여한다. 대상과 우수상 3팀에게는 상금과 뮤직비디오 및 음원제작, 그리고 본선 입상자에게는 GBC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홍보 및 각종 행사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미주복음방송의 K-가스펠 밴드 경연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gbc.com을 참조하면 된다.
▲참가 문의: (714)484-1190
<박준호 기자>
08.2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