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가 14일 오후 6시30분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소프라노 신영옥, 테너 아론 브레이크가 출연해 LA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주현상)의 연주에 맞춰 아름답고 격조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연주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LA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코프스키의 Polonaise from ‘Eunene Onegin’, 시벨리우스의 ‘Finlandia’를 연주했으며 오페라곡과 한국가곡을 공연했다.
이날 음악회는 ‘내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고향의 봄’등을 앵콜곡으로 부른 뒤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관객입장을 통한 공연이 열려 많은 동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했다.
<박준호 기자>
08.2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