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설립 성수요건 21개 조직교회 확보기대

예장합동 미주중부노회 신설조직 위한 1차 예비모임


노회설립경위를 설명하고 있는 박광재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 105회 총회 미주중부노회 신설조직을 위한 제1차 예비모임이 얼반필그림교회(담임 박용수 목사)에서 8월 2일(월) 오전 11시30분, 그리고 비대면으로 같은 날 오후 5시 줌으로 가졌다. 

중부노회 신설 실무책임을 맡은 박광재 목사 사회와 신인석 목사 기도로 열린 미주중부노회 신설조직을 위한 회의는 회원호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제 106회 총회 파송할 대표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박광재 목사는 “노회설립 법정 성수 요건인 당회가 운영 중인 21개 조직교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제 106회 총회가 개회되기 직전까지 현재처럼 외연을 확대해나갈 경우 제 105회 총회 임원회의 실사처리가 무난히 통과될 확률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럴 경우 제106회 총회에서 미중부노회는 예장합동총회 산하 제 162개 노회로 진입해 제163번째 노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미주에 조직된 미주서부노회, 미주동부노회와 함께 삽겹줄로 미국 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중부노회는 8월 30일까지 가입신청이 완료가 되면 105회 총회 실사팀의 실사절차를 밟게 되며 실사가 통과가 되면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울산우정교회에서 열리는 106회 총회에서 노회설립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노회승인이 되면 오는 10월 25일(장소 추후결정) 미중부노회 창립총회가 열리게 된다. 

한편 갈동수 목사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박후식 목사가 기도했으며 박광재 목사(총신 75회, 남평양노회)가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욥8:5-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정종섭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8.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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