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에 200달러씩 장학금 지급

한미특수교육센터 2021 드림아트 시상식


한미특수교육센터가 주최한 2021 드림아트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2021 드림아트 시상식을 7월 31일 오전 10시30분 소스몰에서 가졌다. 

로사장 소장은 “이번 행사가 주는 의미는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들의 재능을 빨리 발견하고 개발시키고 사회에 나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라며 “한인 뿐 아니라 타인종도 참여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재능을 빨리 발견하고 도움을 준 것, 그리고 그로인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라 말했다. 

박경재 LA총영사는 “2005년 한국교육부에서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며 “작품을 보면서 세계적인 작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미특수교육센터가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아트 대회의 주제는 사계절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한 계절에 대한 자신의 경험 또는 표현을 작품에 담았다. 4월과 5월에 걸쳐 총 64명이 응모했으며 12명에게 2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준호 기자>

08.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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