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 창립 제38주년 기념행사

제3회 크리스찬문학상 수상식, 제35집 신인상 시상식

미주크리스찬문인협회(이사장: 정지윤, 회장: 송종록) 창립 제 38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7월 31일 오전 10시 로텍스 호텔에서 열렸다.

송종록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기도회는 송 회장의 기도와 김정복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빌2:5-8)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글을 쓰면 바로 그분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게 된다. 예수님의 영성을 갖고 글을 쓰게 되면 그 문인은 가장 존귀한 글을 쓰는 사람이다”라고 말씀을 전한 뒤 김숙영 교수의 특송과 최학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손문식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는 정지윤 이사장의 인사와 함께 작품 심사과정 및 경과보고를 한 후 제 3회 크리스찬문학상 수상식과 제 35집 신인상 시상식을 각각 진행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크리스찬문학상 △시; 정지윤(파도를 위한 소품) △수필: 하정하(그레이스 피어리드) △소설: 연규호(안식처)

신인상 △시: 당선-오정승, 가작-이동규 장려상-장진순, 최화성 △수필: 임선주, 가작-쉘비권.

이날 축사는 최학량 목사, 방동섭 목사가, 김문희(고문) 시인이 격려사를 한 뒤 오정승 씨의 시낭송이 있었으며 김창호 목사의 기도와 참석한 이들이 ‘나의 살던 고향’을 합창한 뒤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리 이성자 기자>

08.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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