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목사)는 지난 7월 10일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 차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장학금 5천 달러를 전달했다. 금년 들어 두 번째다.
해외 최초의 한인교회로 1903년에 설립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1992년 고 박대희 목사와 장흥식 장로가 한인 장학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출범한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한인 장학기금 모금(KEF)이 시작된 이후로 꾸준하게 지원을 해왔다. 차세대 영적 지도자 양성을 위한 본 교회 성도들과 사역자들의 관심으로 누계 장학 기금액은 이미 약 4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세계 선교 사역과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 교회는 매년 2만 달러의 장학 기금을 조성해 하와이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고 금년 11월 큰 규모의 세계 선교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온 교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정리: 박준호 기자>
07.2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