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는 ‘새롭고 뜨거운 신앙’이라는 주제로 한여름성령집회를 지난 8일 부터 11일까지 열었다. 이번 성령집회는 진주초대교회 담임 이경은 목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금요일 저녁집회는 찬양과 경배 후 최예선 사모가 특별찬양 한 후 이경은 목사가 ‘역전시키는 하나님’(행16:25-2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는 역전돼야 한다. 전 세계에 허락한 이 위기에서 우리는 구원을 받을 뿐 아니라 역전되는 큰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줄 믿는다”며 “고난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라.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보라. 고난 뒤에 우리에게 주실 축복을 바라보라. 하나님의 일에는 절대 우연이 없다. 하나님의 귀한 섭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지금 교회들은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의 소리는 멈추지 않도록 하라”며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와 결단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자들이 되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애굽기 17장 15-16절에서는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네가 손을 들고 싸우면 내가 너를 대신하여 싸우겠다. 넌 기도만 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대신 싸워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기도의 테이프를 감아주면 하나님께서 대신 일을 해주시는 것처럼, 기도의 테이프를 늘 쉬지 말고 감아주도록 하자. 그리할 때 역전시켜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리: 박준호 기자>
07.2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