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선교원(대표 김철민 장로)은 지난 7월 3일 제프(Jeff)와 린다(Linda)김 부부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김철민 장로의 사회로 열린 파송 예배는 김인철 목사(오렌지가나안교회)의 기도, 류원경 간사의 바이올린 독주 후에 강순영 목사(전 JAMA 대표)가 설교했다.
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영국 웨일즈로 파송되는 선교사님 내외의 선교 길에 하나님이 동행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웨일즈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 아주 중요했던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한 곳이고 평양부흥운동의 진원지였다. 영국에서 중국으로 파송됐던 토마스 선교사는 1866년 대동강에서 성경책을 던지며 ‘주 예수의 구원’을 외치다 순교할 당시 27세였다. 그는 대동강에서 목을 치는 군관에서 성경책을 건네주었고 그것이 한국에 복음이 전파되는 씨앗이 됐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은 바나바를 통해 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셨다. 웨일즈로 파송되는 김 선교사부부가 마치 바나바처럼 사용돼 선교지에서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설교후 서약식과 안수식, 파송패 전달, 권혜연 선교사의 ‘나를 부르소서’란 독창, 엄영민 목사(전 KPCA 총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제프 선교사의 답사가 있었다.
제프 선교사는 “지난 7년 동안 기도하면서 기다렸다. CMF 선교회원님들의 기도의 후원으로 이제 선교지로 가게 돼 참으로 감사하다. 오늘 주신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사역에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CMF선교원>
07.1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