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미션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한 미디어 공개특강이 14일 오전에 열렸다.
김정한 선교사(선미니스트리) 기도로 시작한 특강 첫날 강의는 제임스 구 교수(본교 행정처장)이 강사로 나서 △비디오와 오디오 개념 △HDMI 통한 비디오 및 오디오 설정 △파워포인트 및 영상 활용 방법 △YouTube Live Streaming 설정 △YouTube Live 영상 편집, 수정, 업데이트 △YouTube Still 장면 조정 및 활용 △ATEM mini pro의 주요기능 △ATEM Switchers 활용법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제임스 구 교수는 “미디어 미니스트리를 하려면 준비할 것들이 많다. 우선 미디어 사역자들은 비디오 에디팅 기술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 교수는 “시중에 수많은 영상관련 장비들이 있다. 그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은 시스템은 ATEM mini”이라 설명했으며 “영상편집 프로그램은 프리미어, 파이널이팩트, 파이널컷, 베가스 등이 있다. 소형교회의 경우 굳이 고가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보다는 윈도우무비메이커 같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중형교회 이상일 경우 파이널컷이나 베가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구 교수는 “영상미디어 사역자들은 단지 영상장비만 다룰 수 있어서는 안 된다. 먼저 영상장비를 통해 유튜브 등 실시간으로 성도들에게 예배나 집회현장이 전달되는 원리를 파악하고 있어야 영상장비가 업그레이드될 때 동일하게 사역을 전개해 나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단지 피동적으로 장비를 다루는 역할만 하게 된다”며 “팬데믹을 거치면서 교회에서 미디어사역이 많이 필요하게 됐다. 따라서 영상미디어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뉴노멀시대 필요한 사역자가 되고 사역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준호 기자>
06.19.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