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스가정사역원(대표 박운송 목사) ‘사모행전’ 출판감사예배 및 선교사 파송예배가 5일 오전 11시 LA복음연합감리교회(담임 김호용 목사)에서 열렸다.
박운송 목사는 “엘피스가 6년 전 창립예배를 드렸다. ‘사모행전’을 출간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가는 교회마다 저의 시선이 사모님들께 향했고 그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어려운 사모들을 위한 사역을 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사모들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모아 소책자를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사모님들의 정체성 회복이 이뤄지며 건강한 교회들이 많아지기를 소원한다”고 인사했다.
문정란 목사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박운송 목사가 감사메시지를 전했고 박성민 박사(SaG 대표)의 축사, 김승주 집사 기도로 이어졌다.
이날 김호용 목사가 ‘아픔을 넘어 회복을’(롬12: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박운송 목사가 ‘사모행전’ 책 소개를 했으며 황화진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중동 A국 아프리카 난민을 위해 사역하게 되는 황 선교사는 “코비드19로 1년 여간 모든 게 얼어붙은 거 같지만 열방은 부흥의 때이고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며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 선교사로 헌신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결단하고 나아가려고 한다. 선교지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박성민 박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6.12.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