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임성진 총장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WMU 총장 임성진 박사) 온라인 학위수여식이 5일 오후 1시에 열려 106명이 졸업했다.
임성진 총장은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비드19로 전 세계가 위축되고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신앙생활과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에 심각한 도전으로 다가왔다”며 “어려움은 좌절의 시기였지만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가 될 수 있다. WMU가 더욱 내실을 다지면서 우리학교를 졸업하는 인물들을 영성과 인성 및 사역역량을 훌륭하게 갖춘 탁월한 사역자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졸업생들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사역지로 보내지게 된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게 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신선묵 부총장 인도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은 최윤정 교수가 기도했으며 신선묵 부총장이 학사보고를 했다.
이어 총장, 부총장, 이사가 학위수여를 했으며 최원현 학우가 축가를 불렀고 임성진 총장이 총장메시지를, 졸업생 한미정 학우가 답사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헌신의 기도를 했으며 교가를 함께 부른 뒤, 루이스 모랄레스 교수 축도로 마쳤다.
이날 학위수여자는 △기독교상담학 준학사(AACC) 8명 △기독교사역학 준학사(AACM) 9명 △기독교상담학 학사(BACC) 9명 △기독교사역학 학사(BACM) 2명 △간호학학사 46명 △상담심리학 석사(MACP) 22명 △음악학석사(MAM) 5명 △신학석사(MAT) 4명 △목회학석사(M.Div) 14명 △교회음악학 박사(DCM) 5명 △목회학박사(D.Min) 10명 등 총 106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준호 기자>
06.12.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