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꾼 양성하는 영성과 지성의 전당”

미주장신대 40회, 41회 학위수여식 함께 열려


미주장신대 졸업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장신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40회, 41회 학위수여식이 5일 오전 11시 본교 예배실에서 열렸다. 

이상명 총장은 “배움의 공동체가 지닌 생명력은 역사와 전통에 있다. 졸업생들은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본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선지생도들이다. 본교는 작게는 목회자를 양성하는 산실이고, 또 크게는 미주지역의 교회와, 또 세계라는 무대에서 사역할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을 양성하는 영성과 지성의 전당”이라며 “미주장신대가 나날이 성장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오늘 졸업생들이 모교인 미주장신대와 여러분이 속할 교단과 하나님 나라를 빛낼 훌륭한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영성과 지성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리시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독수리 날개 치듯 비상해 올라가기 바란다. 그리하여 마지막 날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여러분을 부르시는 보다 큰 축복과 칭찬으로 열매 맺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루빈 교수(교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김루빈 교수가 학사보고 했으며 이상명 총장이 학위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총장상, 이사장상, 동문회장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상명 총장의 격려사 시간이 있었다. 

이어 졸업생 대표 인사시간이 있었으며 교가제창으로 학위수여식을 마쳤다. 

한편 학위수여식 전에 열린 감사예배는 이명철 목사(기획및대외협력처장) 인도로 시작, 정용갑 목사(선교학과 디렉터)가 기도, 김경준 목사(상담학과 디렉터) 성경봉독, 박동진 목사 특송, 이사장 유영기 목사가 ‘초심을 끝까지(요15:12-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유영기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비드19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작년 학위수여식과 함께 열렸다. 

△40회 학위수여자로 학사(B.Th) 10명, 목회학석사(M.Div) 18명 △41회 학위수여자로 학사(B.Th) 5명, 목회학석사(M.Div) 15명, 크리스천상담심리학(MACCP) 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준호 기자>

06.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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