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감사선교교회(담임 최경욱 목사) 설립 17주년 감사예배가 지난 5월 23일 주일예배시간에 열렸다. 이날 설교는 최경욱 담임목사가 ‘당신은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시122:1-4)’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최경욱 목사는 “창립예배를 맞이하면서 가장 기초적인 교회가 무엇이며 어떻게 정의하느냐?”라고 질문한 뒤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한 고백이 있는 자들이 교회”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성령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저주가운데 머물러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세상으로부터 부르셔서 하나님나라 시민으로 살게 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믿음의 공동체는 첫째, 예배공동체다.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기를 바란다. 둘째, 사랑의 공동체다. 사랑은 그리스도로부터 흘러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하기 바란다. 셋째, 섬김의 공동체다”라며 “17년 전 교회창립 때 마음 둔 것이 세계 선교다. 마음을 두고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또감사선교교회, 주님을 모르는 자들을 향해 전진해나가는 또감사선교교회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설교 후 안수집사 임직식이 있었으며 최경욱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6.0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