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휄로십교회(담임 박혜성 목사) 설립 37주년 기념예배가 23일 예배시간에 열렸다.
박혜성 목사 인도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성익제 장로가 기도했으며 성경복독후 헤세드중창단이 특송을 불렀다.
이어 최병수 목사(그레이스실버미니스트리)가 ‘내가 했다/네가 할일’(엡4: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병수 목사는 “하나님이 하신 일은 나의 구원이다. ‘은혜로 내가 했다’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우리가 믿음이 생겼고 그것보고 우리를 구원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나만 구원한 것 아닌 구원받은 자를 모아주셔서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우리는 지체로 하여 하나로 묶어주셨다. 성도를 교회 안에서 자라게 하고 역사하게 하신다. 교회로 하나 되게 하신것 하나님이 하셨다”며 “우리가 할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힘써 지키는 것이다. 기도도 전도도 힘써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이 하신 일은 나 구원받은 것, 내 삶을 책임져주신 것이다. 교회를 만들어주시고 교회로 성도 모아주시고 교회에 목회자 세우고 말씀양육 훈련 하나님 사역 이루신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것을 힘써 지키기 위해 겸손하고 온유해야 한다. 사람을 대해 오래참고 사랑으로 서로 용납할 때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쳐나는 주님이 세워주신 교회를 힘써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최병수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어 원로장로 추대식을 가졌으며 김덕승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박준호 기자>
05.29.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