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파도 세계여행 기록전 ‘360 바닷가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갤러리 PADO는 지난 8일부터 세계여행 기록전 ‘360 바닷가에서(360 By The Beach)’ 전시를 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영상 기록가 임지훈 여행작가의 2년간 17개국 세계 여행 기록이다.
산티아고 하이킹을 하면서 만나는 경치가 좋아 이 전시회를 계획했다는 ‘360 바닷가에서’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한다. 걷는 여행-하이킹과 해저 여행-스쿠버 다이빙이다. 운 좋게 임지훈 작가는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2018년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그가 이번 전시에서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이는 17개국은 몰타, 그리스의 산토리니, 이집트, 몰디브, 싱가폴, 호주, 피지, 뉴질랜드, 하와이, 갈라파고스, 캐나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이다.
이 중 프랑스에서 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연결되는 순례자의 길로 알려진 산티아고 길을 프렌치 루트, 포르투갈 루트, 북쪽 해변 루트, 피니스테레 묵시아까지 도보로 완주했다. 그리고 어드벤스 스쿠버 다이버로 갈라파고스, 피지, 홍해, 호주, 뉴질랜드, 몰디브, 몰타, 이집트의 홍해 등에서 해저 여행을 했다(지구를 한 바퀴 도는 ‘360도, 해변가에서’).
임지훈 여행작가는 플로리다주립대에서 Motion Picture Fine Art를 전공, 90년대 헐리웃의 MTV, Cine Vision, 7 Arts Pictures & CBS 등에서 활동했으며, 2014년 독립영화 Brian’s Dot을 제작 남가주 오션사이드와 텍사스 독립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세계여행 기록전은 22일(토)까지 열리며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특별히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있다. 갤러리 방문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관람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갤러리 PADO 주소는 5026 Melrose Ave. LA.
▲문의: (310)922-9100, (213)281-8511
<박준호 기자>
05.1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