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뜻을 이루는 총회’

예장 미주합동총회 제42회 총회, 신임총회장 정종섭 목사


제42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가 새영교회에서 열렸다

제42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The General Assembly of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U.S.A)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동안 새영교회(담임 정종섭 목사, 14000 San Antonio)에서 ‘주의 뜻을 이루는 총회’(엡5:15-17)라는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Zoom 화상)으로 열려 정종섭 목사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장 정종섭 목사는 “분쟁과 다툼이 없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총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총회가 더욱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별된 자들이 돼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사역을 잘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부총회장 정종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부회계 이정식 목사가 기도를, 총회장 강인중 목사가 ‘주의 뜻을 이루는 총회’(엡5:15-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총회장 강 목사는 “바울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하라는 소극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했으나, 지금부터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교훈하고 있다. 그 생활은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는 생활이며, 둘째, 불순종한 죄인의 더러운 생활을 버리고 순결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어두움 대신 빛 가운데 사는 생활이다, 넷째, 하나님의 지혜를 얻어 세월을 아끼는 생활이며, 다섯째, 성령의 지배를 받는 생활이 중요하다. 주의 뜻을 이루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기 권대근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됐으며 증경총회장 오병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총회장 강인중 목사의 사회로 총회가 열렸다. 서부노회 임영호 목사가 기도한 후 서기의 회원 점명 후 총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회순채택 후 임원선거를 실시해 총회장, 부총회장 및 기타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 정종섭 목사가 직전 총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총회장 인사를 했다. 다음은 신임 총회장 및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정종섭 목사 △목사 부총회장: 박경일 목사, 장로 부총회장: 이상우 장로 △서기: 지윤성 목사 △부서기: 장명석 목사 △회의록서기: 이광열 목사 △회의록 부서기: 강신억 목사 △회계: 박현동 목사 △부회계: 최다윗 목사 △총무: 신인석 목사 △부총무: 최인화 목사 △해외부총무: 김명구 목사 

<정리: 박준호 기자>

05.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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