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의 강을 건너라’ 간증

주님의영광교회,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부흥성회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는 박순애 전도사 초청 특별부흥성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했다. 

25일 오전 10시에 넷째 날 집회는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신승훈 목사 사회로 진행됐다. 

안창록 집사 대표기도와 성가대 찬양에 이어 박순애 전도사가 ‘환난의 강을 건너라(시50: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순애 전도사는 “내 자신이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게 됐으며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속에 있게 됐다”며 “죽음 같은 가시밭길에 서게 됐고 모든 것이 부서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께 달려갈 때 내 인생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갔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한 것이 아니었다. 남편을 위해 기도를 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됐다. 놓지 않으려 했던 것들을 놓게 됐다. 감당할 수 없는 인내의 한계를 너머선 죽음 같은 시간표를 지나올 때 하나님은 절망의 바닥에서 더 깊은 바닥으로 내려갔던 많은 날들을 통해 하나님을 내속에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것은 심령이 통회하는 기도다. 우리의 큰 고난은 큰 능력이 될 것이고 나 자신을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라며 “완전히 엄청난 천지개벽이 일어난다 해도 여호와를 찬양하고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이 지켜주신다. 큰 환란은 큰 기적이 보상으로 준비돼있다. 우리인생의 환란 중에도 큰 기적이 준비돼있다”고 강조했다. 

박순애 전도사는 집회기간동안 '기도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다', ‘기도의 차이가 축복의 차이다'라는 주제로 간증과 함께 말씀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박준호 기자>

05.01.2021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