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 뉴욕서 개최

기도로 하나 된 한미 부흥‧동맹‧평화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 후 사진 촬영했다

한미동맹 72주년을 맞이하여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4월 1일(화) 오후 5시, 뉴욕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김영석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가 시작되었으며, 김두영 장로(순복음선교회 상임이사)가 기도했다. 이어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의 특별공연이 기도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그 의미를 되새겼다.

주제 강의에서 이영훈 목사는 한국이 미국에 진 ‘복음과 생명의 빚’을 강조하며, “한미 양국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폴라 화이트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영적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하며 “혼란 속에서도 크리스천들이 믿음 위에 설 것과 한미 동맹이 정치적 관계를 넘어 영적 유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에는 랍비 안젤라 워닉 북달(센트럴 시나고그 수석 래비), 살 스칼라토(뉴욕주참전용사협회장), 패트릭 T. 고든(NYPD 보호협회 회장)가 전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로버트 스턴스 목사(CGI 이사회/더 태버너클 교회)가 ‘한국과 미국의 부흥을 위해’ △안현 목사(북미총회 증경총회장)가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해’ △김동현 목사(기도회 준비위원장)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특별히 이영훈 목사에게 연방 하원의회 토마스 수오지 의원, 뉴욕주 하원의회 론 김 의원, 뉴저지 상/하원의회 홀리 셰피시 상원의원이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아시아아메리칸협의회(회장 리사 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 기도회는 랍비 조셉 포타스닉(뉴욕시 랍비 대표)의 만찬 기도와 주효식 목사(뉴욕교회협의부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https://photos.app.goo.gl/ajd5nMSmJyeJPDWh8

<홍현숙 기자>

04.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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