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 신년하례 및 감사예배 신입단원 입단식 후 사진 촬영했다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은 2월 2일(주일) 오후 5시 디모스 연회장에서 제29회기 신년하례 및 감사예배, 신입단원 입단식을 개최했다.
장세활 장로(부단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기도 송윤섭 장로, 성경봉독 김창남 장로(서기), 설교 허연행 목사(단목), 특주 정인국 장로와 김성순 장로, 헌금기도 박해용 장로(회계), 광고 김상규 장로(총무), 축도 안창의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허연행 목사는 ‘이렇게 축복하라 (민 6:22-27)’는 제목을 통해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축복은 첫째, 우리를 지켜주시고, 둘째, 은혜를 베푸시며, 셋째, 평강을 주시는 것”이라며 “올 한 해 장로성가단에는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축복을 깊이 새기며, 하나님의 얼굴이 여러분의 삶을 훤히 비추며 손보다는 얼굴을 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신입단원으로 입단한 김성순 장로, 윤종갑 장로, 김종인 장로, 이주수 장로에게 단복과 뱃지를 증정한 후 장로성가단가를 제창하고 단목 허연행 목사가 축복기도를 하며 신입단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환영했다. 특히, 신입단원 김성순 장로는 5년에 걸쳐 붓글씨로 성경을 필사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대손손 신앙의 끈을 잇기 위해 성경필사를 했으며, 제본만 하는 데에도 2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진 친교 시간에는 황규복 장로의 사회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크로마하프 연주(김종임 권사), 펜플루트 연주(김재관 장로), 하모니카 연주(김진원 장로), 워십댄스(손옥아 권사), 부부 뚜엣(정인국 장로부부, 전병삼 장로부부), 직전가왕 초청(이범수 장로), 개그꽁트(염영제 장로), 김성순 장로의 마술쇼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뉴욕장로성가단의 지휘자 한문섭 장로는 아들 피아노 반주에 맞춰 특별가곡을 선사하며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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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숙 기자>
02.0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