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산 기도원, 제3회 추수 감사 찬양 콘서트와 감사 만찬

색소폰 독주, 찬미찬양단, 메릴랜드기독합창단 등 참여

 

몽골어로 찬양 드리는 워싱톤 몽골교회 형제, 자매들


안나산 기도원(원장 김영창 목사)이 주최하고, 췌사픽신학대학원(총장 김병은 목사)이 주관하는 “제3회 추수 감사 찬양 콘서트와 감사만찬”이 10월 27일 (주일) 오후 6시 안나산기도원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열기를 더했다. 

김성훈 목사(헤리티지 신학대 교수)의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로 시작된 찬양의 시간을 가진 후, 윤병남 목사(풍성한교회 담임)의 찬양 콘서트를 위한 기도가 드려졌고, 이인갑 장로(MD 기독합창단 단장)가 “내 주를 가까이” 색소폰 독주를 통해서 참여한 모든 사람의 마음을 활짝 열어줬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는 부모와 다섯 자녀로 구성된 “찬미찬양단”이 초대되어 피아노 3중주(피아노 이성미, 바이올린 이찬미, 첼로 이찬민)를 연주하였고, 아들 이찬희의 트럼펫 연주와 더불어 바리톤 이성진의 “담대하라” 독창이 이어지면서 음악가족의 단란함과 멋짐을 선보이며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워주었다.

사회를 맡은 차용호 목사(센터빌한인장로교회, 워싱톤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 CTS 이사)로부터 “이 지역에 많은 합창단이 있지만 그래도 단연 메릴랜드 기독합창단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찬사와 함께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메릴랜드 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 장로, 지휘 안영수 박사, 반주 권기선 박사)에서는 “눈을 주님께 돌려”, “날 사랑하심”,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찬양의 기쁨”, “강하고 담대하라” 찬양을 격조 높게 합창하면서, 이번 찬양 Concert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워싱톤 몽골교회(황필남 선교사 담임)의 몽골리안 형제, 자매들도 참여하여서 몽골어로 드리는 찬양을 들으며 청중들은 기뻐하며 환호하였다.

안나산 기도원 김영창 원장은 “찬양 콘서트를 3회째 계속 이어올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를 위해서 함께 협력해 주신 모든 참여 찬양 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광은 목사(우리주님의 교회, 췌사픽신학대학원 교수)의 광고와 정우용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리 김재상 기자>

 

11.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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