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신임회장 허연행 목사, 부회장 주효식 목사

뉴욕교협 제 50회 정기총회


뉴욕교협, 제 50회기 정기총회 후 사진 촬영 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 50회 정기총회가 10월 29일(화) 오전 10시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정관호 목사(법규위원장)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기도 황규복 장로(증경 이사장), 설교 윤세웅 목사(신학윤리위원장), 헌금기도 이조앤 이사장, 축도 김용걸 신부(증경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윤세웅 목사는 '생명책 (계 13:8)'이라는 제목을 통해서 “생명책은 요한계시록에 일곱 번 언급될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사람이다. 이에 따라 교회협회가 그 전통성과 정체성을 지켜나가며 변질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의장 박태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회의는 개회기도 김명옥 목사(공천위원장), 총무 유승례 목사의 회원점명이 있은 후 의장의 개회선언 후 회원채택에 이어 총무가 전회의록을 낭독했다. 박태규 목사는 “새로운 비전으로 출발했으나 계획대로 이루지 못한 점에 송구함을 느끼며, 50주년을 맞아 교계가 하나되어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모든 교회와 교협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허연행 목사, 부회장 주효식 목사, 평신도 부회장 손성대 장로, 이사장 송윤섭 장로, 감사는 김영환 목사, 이종명 목사, 조동현 장로.

신임회장 허연행 목사는 “시대적 요청이 안정과 변화”라고 말하며 “관계와 재정적 안정을 기반으로, 교협에 대한 관심을 회복하고 커뮤니티의 염려를 해결하며, 선배들이 닦아온 기초 위에 교협이 해야 할 일들을 시대에 맞게 하나씩 진행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 수고한 이조앤 이사장, 유승례 목사, 김명옥 목사, 정관호 목사, 김홍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모든 순서는 신임회장의 폐회선언과 안창의 목사(증경회장)의 기도로 마쳤다.

<홍현숙 기자>

11.0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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