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에서 다시 읽는 칼빈의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십자가입니다!” 한 성도의 고백 가운데 언급된 십자가는 큰 고통의 근본이 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가리킨다. 미궁 속으로 빠져가는 사업문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한 부부문제. 현대의학도 손을 든 건강문제. 눈물로 호소해도 변하지 않는 자녀문제. 신앙의 순결을 지키려 할 때 경험하는 불이익들. 남모르게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성도들의 발걸음은 무척 무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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