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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중)

후임목회ìžë“¤ì—게

 

대기업 입사시험 치르듯 ë„ë„í•œ ê²½ìŸì„ 제치고 í›„ìž„ì´ ë습니다. ê·¸ë§Œí¼ ì˜ì„±ê³¼ 실력과 지ë„ë ¥ì„ ì¸ì •ë°›ì•˜ê¸° 때문입니다. ê·¸ëŸ°ë° ë¬¸ì œëŠ” 시어머니가 버티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ì‚¬ëžŒì´ ë‹¤ 목회 ê°ë…ê´€ì´ê³  목사 ê°ì‚¬ì›ì´ì§€ë§Œ ì „ìž„ 목회ìžì˜ ìžë¦¬ëŠ” ê·¸ ì˜í–¥ë ¥ì´ í½ë‹ˆë‹¤. 껄ë„럽고 부담스럽고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ì•„ë‹ ìˆ˜ 없습니다. 그래서 ê·¸ í”ì ì„ 지우고 그림ìžë„ 얼씬거리지 않기를 ë°”ë¼ëŠ” ëª¸ì§“ì„ í•˜ê²Œ ë©ë‹ˆë‹¤. 거기가 문제입니다. 그러다가 걸려 넘어지고 í°ì½” 다치게 ë©ë‹ˆë‹¤.

후임ìžê°€ 취할 태ë„는 ì›ë¡œëª©ì‚¬ë‹˜ì„ ì„ ë°°ë¡œ, 스승으로, 아버지로 받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íƒˆì´ ì—†ìŠµë‹ˆë‹¤. ë‚´ê°€ ì „ìž„ìžë³´ë‹¤ ì‹¤ë ¥ë„ ì¢‹ê³  설êµë„ 잘 하고 ì¸ê°„ê´€ê³„ë„ ì›ë§Œí•˜ê³  êµíšŒí–‰ì •ì—ë„ ëŠ¥í•˜ë‹¤ëŠ” ìƒê°ìœ¼ë¡œ ëª©ì— íž˜ì´ ë“¤ì–´ê°€ê³  ìžì„¸ê°€ 꼿꼿해지기 시작하면 ì „ìž„ìžì˜ 후임ìžì— 대한 혹í‰ì´ 터지게 ë©ë‹ˆë‹¤. ë“ë  ê²Œ í•˜ë‚˜ë„ ì—†ìŠµë‹ˆë‹¤. 군사부ì¼ì²´ë¼ëŠ” 옛ë§ì„ 잊지 마십시오. 스스로 ì œ 무ë¤ì„ íŒ ì‚¬ëžŒë“¤ì´ ë§ŽìŠµë‹ˆë‹¤. 멀리하지 마십시오. 밀어내려 하지 마십시오. 과소í‰ê°€í•˜ì§€ 마십시오. 지우려 하지 마십시오.

 

êµìš°ë“¤ì—게

ì „ìž„ìžì—게 잘한 ì‚¬ëžŒì€ í›„ìž„ìžì—ê²Œë„ ìž˜í•©ë‹ˆë‹¤. ì „ìž„ìžë¥¼ ê´´ë¡­ížˆë˜ ì‚¬ëžŒì€ ê·¸ ë²„ë¦‡ì´ ìž¬ìƒë˜ì–´ 후임ìžë„ 괴롭힙니다. ë°”ìš¸ì€ ê°ˆë¼ë””ì•„ êµíšŒ êµì¸ë“¤ì˜ 장ì ì„ “눈ì´ë¼ë„ 빼어 줄 수 있는 사람들”ì´ë¼ê³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디모ë°ì—게는 “그리장색 알렉산ë”를 경계하ë¼. 그는 나를 심히 괴롭힌 사람ì´ì—ˆë‹¤”ë¼ê³  했습니다. ì–´ë–¤ 사람ì´ê¸°ë¥¼ ì›í•©ë‹ˆê¹Œ? 특정 ëª©ì  ë•Œë¬¸ì— ì˜ë„ì ìœ¼ë¡œ 접근하고 호ì˜ë¥¼ 베푸는 ê²ƒë„ ë‚´ ëœ»ì— ì•ˆ 맞고 나를 홀대했다는 ì´ìœ ë¡œ 딴지를 걸고 ì—´ì„ ì˜¬ë¦¬ëŠ” ê²ƒë„ ë°”ëžŒì§í•˜ì§€ 않습니다. 

ì–´ëŠ êµíšŒì— ì¸í…Œë¦¬ì–´ì—…ì„ í•˜ëŠ” 집사가 있었습니다. êµíšŒ 내부 수리를 ìžê¸°í•œí…Œ 맡기지 않았다는 ì´ìœ ë¡œ í•˜ë£¨ì•„ì¹¨ì— ëª©ì‚¬ 반대운ë™ê°€ê°€ ë˜ì—ˆë‹¤ê³  합니다. 아무개는 ìžê¸°í•œí…Œ êµíšŒ 건축공사를 맡기지 않았다는 ì´ìœ ë¡œ 목사를 ì ëŒ€ì‹œí•˜ê¸° 시작했다고 합니다. ì´ ì´ì•¼ê¸°ì˜ 주ì¸ê³µì€ ‘ë‚  ë‘ê³  하는 ë§ì´ëƒ’ë¼ë©° ë‘ ëˆˆì„ ì¹˜ì¼œëœ¨ëŠ” 바로 ê·¸ ì‚¬ëžŒì´ ê²ƒìž…ë‹ˆë‹¤.

한국êµíšŒ ì„±ë„ ì—¬ëŸ¬ë¶„, 천주êµì²˜ëŸ¼ êµí™©ì„ 신격화 하는 ê²ƒì€ ìž˜ëª»ìž…ë‹ˆë‹¤. 그러나 목회ìžë¥¼ 목회ìžë¡œ ì¸ì •í•©ì‹œë‹¤. 너나 나나 ë™ì¼í•˜ë‹¤ëŠ” 오만한 ë°œìƒì— 종지부를 ì°ì시다.

 

후배 목회ìžë“¤ì—게

ì´êµ¬ë™ì„± 앞으로 목회가 순탄치 ì•Šì„ ê²ƒì´ë¼ê³  합니다. ì´ìœ ëŠ” êµì¸ë“¤ì˜ ì˜ì‹ë³€í™”, 걷잡기 힘든 사회변화와 ë³€ë™, ê°€ì¹˜ê´€ì˜ ì „ë„현ìƒ, 물량주ì˜ì™€ 세ì†í™”, 지ë„ë ¥ì˜ ì•½í™”, êµì—­ìž ì–‘ì‚° 시스템, 무ì¸ê°€ ì‹ í•™êµì˜ 난립과 배출 등 실타래처럼 얽힌 ë¬¸ì œë“¤ì´ ê¸¸ì„ ë§‰ê³  ë§ëª©ì„ ìž¡ê³  있기 때문입니다.

êµìœ¡TV방송(EBS)ì´ íŠ¹ë³„ê¸°íší•œ ‘극한 ì§ì—… 옹기장촒ë¼ëŠ” 프로를 ë°©ì˜í•œ ì¼ì´ 있었습니다. 진í™ìœ¼ë¡œ ë¹šì€ ì˜¹ê¸°ë¥¼ ë¶ˆê°€ë§ˆì— êµ¬ì›Œ 옹기 항아리를 만듭니다. í•˜ë£¨ì— 5ë°±-1천개를 íŒë§¤í•˜ëŠ”ë° í•­ì•„ë¦¬ë¥¼ íŠ¸ëŸ­ì— ì‹¤ì–´ 운송합니다. 옹기와 옹기 사ì´ì— í‹ˆì´ ìžˆìœ¼ë©´ 서로 ë¶€ë”ªì³ ê¹¨ì§€ê²Œ ë©ë‹ˆë‹¤. 그러나 í•œ ë©ì–´ë¦¬ì²˜ëŸ¼ 틈새 ì—†ì´ ë¶™ì—¬ 실으면 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옹기 달ì¸ì€ 옹기를 만들 ë•Œ í˜¼ì„ ë¶ˆì–´ë„£ëŠ”ë‹¤ê³  했고, 30ë…„ ì •ë„는 옹기를 빚어야 ì˜¹ê¸°ìž¥ì´ ì†Œë¦¬ë¥¼ 듣는다고 했습니다. 옹기장ì´ì˜ ì² í•™ì´ ìžˆìŠµë‹ˆë‹¤. ê·¸ê²ƒì€ ‘빚고 다듬고 굽고’ë¼ê³  합니다. 뜻하는 바가 컸습니다.

지금 한국 êµíšŒëŠ” ëœê·¸ëŸ­ê±°ë¦¬ëŠ” 소리가 요란합니다. ìž‘ì€ í‹ˆìƒˆ ë•Œë¬¸ì— ì˜¹ê¸° 항아리가 깨져가고 있습니다. 하나가 ë˜ë©´ 미래 ìš´ì†¡ì´ ê°€ëŠ¥í•˜ì§€ë§Œ 서로 부딪치면 깨집니다.

한국êµíšŒê°€ 깨지는 ê²ƒì„ ë°”ë¼ëŠ” ì‚¬ëžŒë“¤ì€ ë°˜ê¸°ë…êµ ì„¸ë ¥ë“¤ê³¼ ì‚¬íƒ„ì˜ ì£¼êµ¬ë“¤ìž…ë‹ˆë‹¤. ê·¸ë“¤ì´ ë°•ìˆ˜ê°ˆì±„í•˜ë„ë¡ ë°©ì¹˜í•´ì•¼ ë©ë‹ˆê¹Œ? ì›ë¡œì™€ í›„ìž„ì˜ ê°ˆë“± ë•Œë¬¸ì— êµë‹¨ê³¼ êµë‹¨ì˜ ë¶ˆí˜‘í™”ìŒ ë•Œë¬¸ì—, 목회ìžì™€ 당회ì›ì˜ 불화 때문ì—, A집단과 Bì§‘ë‹¨ì´ ì •ëžµì  ì´í•´ë“실 ë•Œë¬¸ì— ë§žë¶€ë”ªì³ ê¹¨ì§€ê²Œ ëœë‹¤ë©´ 파괴 ë²”ì£„ì— ëŒ€í•œ ì±…ìž„ì„ ëˆ„ê°€ 져야 하겠습니까? 한국êµíšŒë¥¼ 분열시킨 사람들, êµíšŒë¥¼ ë§ê°€ëœ¨ë¦° ì‚¬ëžŒë“¤ì€ ì‹¬íŒì„ 면치 못할 것입니다.

 

07.2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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