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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의 능력 회복하면 영적침체에서 벗어나

Q: 저는 몇 달 전부터 영적으로 침체된 상태에 있어 영적 회복을 하려고 회개도 하고 말씀도 읽고 기도에도 힘쓰고 있으나 이상하게 잘 회복이 되질 않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이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하버에서 Lee

A: 영적침체는 여러 가지 원인에서 옵니다. 예배와 말씀읽기와 기도 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숨은 죄나 죄를 심상히 여기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회개와 말씀읽기와 기도로 노력하신다고 하니 다음의 이야기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어느 책을 보니 좌절 속에 있던 어느 중국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힘써 일했는데 선교의 열매는 적고 선교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져갔습니다. 너무 핍박이 심했습니다. 그는 실망과 낙담을 이겨보려고 몇 달 동안 계속해서 기도해 보았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선교지를 떠나서 자기의 고향에 돌아와서 모든 것이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고향에 돌아오자 선교국에서 일하는 선교사의 가정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선교사의 집에 갔을 때 벽에 이상한 글을 보았습니다. “찬미해 보았는가? 그는 이 글이 하나님의 음성과 같이 자기 마음을 때렸습니다. 그때 그는 자기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지금까지 기도는 했지만 믿음으로 감사하며 찬송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향에서 몇 달간 번민과 좌절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큰 용기를 얻고 중국에 다시 돌아갔습니다. 자기를 기다리는 신자들에게 “성도여러분, 찬양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는 손을 잡고 춤을 추며 찬양했습니다. 그 때 사람들에게 놀라운 성령 충만과 평안의 축복이 임했고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형제님의 문제는 기도도 하지만 빌립보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양한 바울과 실라처럼 믿음으로 찬양을 계속해 보십시오. 독일의 종교개혁자인 말틴 루터는 종교개혁운동이 어려움에 부닥치고 각종 위협과 협박이 일어나게 되자 자기를 돕고 함께하던 친구들도 한 사람 한사람 떠나갔습니다. 그 때 루터는 개혁동지인 멜랑히톤에게 “우리가 시 46편을 노래하세. 반대자가 아무리 포악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고 괴로울 때도 도움이시네” 그러면서 찬송시를 지었습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시니 큰 환란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밖에 없도다.” 결국 말틴 루터는 찬송의 힘으로 새 힘을 얻고 침체에서 벗어나 종교개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찬송의 능력을 회복하여 영적침체에서 벗어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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