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미서부지역 동문회 신년하례 및 정기총회가 1월 22일 오전 10시30분 토텍스 호텔 2층 홀에서 1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감신대 신년하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이상영 목사(부회장/카마리오연합감리교회) 사회로 열린 신년하례회는 지성은 목사(새생명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정지한 목사가 ‘불속에서 꺼낸 숯덩이’(슥3: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나는 25세 전도사로 강원도에서 사역을 시작했는데 역경과 시련이 심했다. 그 당시 쥬디 선교사 내외가 개울에서 돌을 모아다가 성전을 짓기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여러 어려움들이 닥친다 해도 요한 웨슬레의 신앙을 본받아 남은 생애 복음을 위해 사역하게 되기를 바란다. 나의 인생에도 고난과 파란과 역경을 겪으면서 살았는데 아주 적은 성령의 불씨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사역을 하게 된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택 목사(주님의교회), 신광섭 목사(성림감리교회), 오경환 목사(시온연합감리교회)가 특별 기도를 하고, 교가합창을 한 후에 정영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리: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