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이 오는 22일부터 학교연합집회 순회를 시작한다. 올해는 강원도 양양 아름다운교회(박광식 목사)를 시작으로 경기남부 파주 목포 성남 고양 대구 등 6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학교연합집회는 다음 달 8일 경기도 파주 거룩한빛운정교회(유정상 목사), 15일 경기도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와 전남 낙원교회(최요한 목사), 22일에는 대구 화원교회(신용기 목사), 29일 경기도 평촌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까지 이어진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학교연합집회 ‘웨이크업(Wake Up)’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북 울릉도 등 전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교예배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예배축제다. 지난해는 각 지역 집회마다 10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다.
웨이크업 집회에서 학교예배자들은 참여자이자 진행자다. 한 학기 동안 학교예배, 기독교동아리를 섬기며 헌신한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뛰면서 찬양하고 기도드린다. 동시에 간증자와 통성기도회 인도자로 예배 순서에 참여하기도 한다.
최새롬 목사는 “웨이크업 운동의 핵심은 집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교회와 그 지역 학교를 연결시키는 것”이라며 “학교에 예배 기독교동아리 기도모임 등을 세우기 위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02.1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