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대회가 퀘렌시야가 되게 하자!

할렐루야 2017 뉴욕복음화대회 2차 준비기도회

뉴욕교협의 연례행사인 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교협은 지난 1일 2차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회장 김홍석 목사는 “뉴욕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날짜가 가까워지니 교계 원로 목사님들이 준비가 잘 되가는지 연락을 해 오신다”며 “한국(강사 측)에서는 이미 준비를 다 마쳤다는 연락을 받았다. 대회의 동원과 재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오전 10시30분 시작된 예배는 행사분과위원장 김희복 목사 인도로 기도 전희수 목사, 설교 조원태 목사, 특별통성기도 한석진 목사(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김주열 장로(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김영환 목사(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하여), 광고 최현준 목사, 축도 김정호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태 목사(이민자보호대책위원장)는 “퀘렌시야”(눅10:30-3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퀘렌시야’는 투우장의 소가 경기 중 재충전을 위해 쉴 수 있는 곳(자신이 찾는다고 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우리에게 퀘렌시야는 주님”이시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오늘 본문에서는 주막이 ‘퀘렌시야’라고 볼 수 있는데, 교회가 환경에 불안한 이민자들에게 피난처가 되어주며,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시선에 새롭게 세워져야 한다”며 “세상이 교회가 위기라고 하지만 이때가 예수 은총의 기회가 된다. 이번 할렐루야대회가 ‘퀘렌시야’가 되기 위해 우리 모두 기도의 외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부 준비진행과정 소개에서는 김홍석 회장의 인사에 이어 김희복 준비위원장은 “이번에는 강사 후원이 없다”고 하니 회원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며 교협을 사랑하자고 강조해다.

총무 임병남 목사는 “개혁을 기치로 출발한 이번 회기 개혁의 클라이맥스는 할렐루야대회”라며 “개혁을 위한 한 가지는 어디를 바라보느냐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바라보도록 방향만 틀어주어도 큰 개혁”이라고 말했다.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는 15일(목) 오전 10시30분 뉴욕우리교회(담임 조원태 목사)에서, 4차 준비기도회는 29일(목) 뉴욕늘기쁜교회(담임 김홍석 목사)에서 각각 열린다. <유원정 기자>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