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통일골든벨 수상자 초청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저서 간담회 개최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1일 오후 6시30분 평통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수상자들과 학교 및 평통 관계자를 총영사관저에 초청해 간담회 및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골든벨 수상자인 차세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정희님 남가주한국학원이사장 등 학교관계자, 임태랑 회장 등 평통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동포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동포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자리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기철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학생들이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민간외교관으로서 미국에서 한국 알리기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태랑 평통회장은 영사관이 특별이 차세대들에게 관심을 갖고 총영사관저에 초청해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제공해준 점에 감사를 표했다. 참석 학생들은 “총영사관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된 유익한 자리가 됐고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총영사와 북핵문제,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은 물론 진로문제 등에 대해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총영사는 “지금까지 차세대 학생들을 총영사관저에 초청해 직접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총영사 관저를 젊은 학생들에게 더 많이 개방해 나가겠다”며 “보다 많은 동포학생들이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려 나갈 수 있도록 동포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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