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체육대회가 메모리얼데이인 28일 프라미스교회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매년 뉴욕교협 체육대회는 플러싱 메도우 파크에서 개최됐으나 금년에는 우천을 대비해 갑자기 프라미스교회 실내체육관을 섭외해 진행됨으로 인해 일부종목이 취소됐다. 따라서 이날 진행된 종목은 배구와 족구로 축소됐다.
또 이번 체육대회는 교회 대항이 아닌 지역자치 행정위원회 주도로 진행됐다. 교협은 지역장과 총무들의 협조로 총 7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경기 참여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점심식사와 간식을 준비했으며 오찬은 김홍석 회장이 시무하는 뉴욕늘기쁜교회로 옮겨 바비큐 등 푸짐한 식사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