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겔리아대학교(총장 신현국 박사) 2017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20일 오후 3시 본교 채플실에서 열렸다.
신현국 총장은 훈화에서 “한국기독교 선진들의 신앙의 원리가 회복되는 것이 현실화 돼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를 경험하지 않으면 귀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 현대 기독교의 위기는 강단 설교의 위기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자세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때 기적과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학생처장 한기원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신현국 총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이재건 목사(이사)가 기도를, 강순혜 박사가 성경봉독, 정옥수 장로 중창단이 찬양했다.
이어 최학량 박사(부이사장)가 ‘결코 죽이지 말라’(왕상3:25-2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광수 장로(이사)가 헌금 및 봉헌기도 했다. 이수영 박사(교무처장) 사회로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이 학위수여자 호명하고 신현국 총장이 학위수여와 총장훈화를 했다. 그리고 본교 이사진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김정오 박사(동부장로교회 담임)이 격려사를, 정필흠 목사(증경총회장)과 정재훈 박사(부이사장)이 축사를, 김길원 박사가 축송을 불렀다. 이어 기념품증정이 있은후 신용규 목사(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졸업생은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영열 목사를 비롯 총 12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