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목사 빛과소금의교회 / (310)749-0577 Johnjunghyunlee@gmail.com
Q: 목사님들이 장례식을 인도할 때 천국환송예배라고 하면서 예수 믿고 죽은 고인이 천국에 갔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천국 갔다고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요? 그것은 하나님만이 아시는 문제 아닌가요? -토랜스에서 Lee
A: 예수 믿고 죽은 신자가 죽은 후에 천국 갔다는 것은 하나님만이 아시는 문제가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사람도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예수 믿고 죽은 신자는 죽음 후에 그 영혼이 하늘의 천국에 갑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한복음 3장16절은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성경의 약속에 의해 목사는 장례식에서 담대히 천국 갔다고 말할 수 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도 예수님을 입으로 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신자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천국입성 여부를 하나님만이 안다는 것은 카톨릭 사상이며 비 성경적입니다.
저는 이곳 미국에서 35년간 목회하면서 예수를 믿고 세례 받고 신앙생활 잘하다 죽은 자는 천국 갔다고 성경에 근거하며 장례식에서 담대히 선포하였습니다, 목사가 장례식 때 그렇게 말하는 것을 거짓이며 사탄의 속임수라고 경솔하게 말해서도 안됩니다. 오히려 예수 믿고 죽은 영혼이 하늘의 천국에 입성했다고 말 못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목사는 담임목사로서 자기에게 맡겨진 양무리 즉 성도들의 영혼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신자들에게 복음을 바로 이해하게 해서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 교인들을 중생교인으로 만들어야 하고 한사람씩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자훈련에서 성경을 암송시킬 때 요한1서 5장 11-13절을 제일 처음 암송케 하는데 예수님을 믿는 자는 생명(조에: 구원)이 있다는 것은 천국의 주인공이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즉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사도요한은 요한1서에서 강조합니다. 물론 교회 다니긴 했지만 그가 정말 예수를 믿었는지 좀 희미한 자들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세례 시 세례문답 할 때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당신은 믿느냐고 질문하고 목사가 올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중 앞에서도 다시 한번 묻고 고백한 후에 세례를 줍니다. 일단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다고 고백하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알고 세례를 줍니다(막16:16 참조). 모든 성도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것은 지상교회의 목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