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가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뉴욕의 어머니들과 함께 하는 뉴욕어머니기도회 제 6회 모임이 지난 17일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이용걸 목사(필라 영생장로교회 원로)가 초청됐다. 1부 예배는 권금주 목사 인도로 김수경 안경순 목사의 찬양후 조상숙 목사의 기도, 황혜영 집사의 성경봉독, 글로벌뉴욕여목회의 부활절특송, 이용걸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용걸 목사는 “문제해결”(왕하4:1-7)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문제없는 인생은 없지만 모든 문제의 해결은 기도밖에는 없다”며 “특별히 주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근심이 있으나 그것 때문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고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목사는 “본문의 신학생의 아내는 남편이 죽는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의 종을 찾아가 부르짖었다(간절함), 자신에게 있는 한병 기름(마중물, 은사)을 드렸다. 엘리사의 말대로 문 닫고(오직 하나님께만 기도) 행했다. 또 그릇을 준비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고 채우시는 건 하나님이시다. 문제가 해결될 때도 찾아갔다(문제가 없어도 기도하라)”라며 본문을 풀어 설명했다.
이 목사는 “기도는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하라”며 “고난이 지나면 은혜가 온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라”고 말했다. 이어진 합심기도는 전희수 목사 인도로 정명희 목사(성령의 임재와 회개, 조국과 민족 미국을 위해), 최근선 목사(글로벌연합회와 글로벌뉴욕한인여목회를 위해, 회장 및 임원들을 위해, 가정, 자녀, 섬기는 교회, 어머니기도회의 부흥을 위해), 나명자 목사(참석자들의 치유 및 제목기도)가 제목에 따라 기도했다. 이어서 헌금특송 남상보 집사, 헌금기도 심화자 목사, 광고 안경순 목사, 김홍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찬 후에는 이용걸 목사가 “기도에 관하여”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