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꿈꿔라! 빛나고 날다 주제

KOWIN LA 컨퍼런스 300여명 참석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LA지부(KOWIN LA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of Los Angeles 회장 오은영)가 주최한 2017년 차세대 컨퍼런스가 ‘감히 꿈꿔라! 빛나고 날다(Dare to Dream II Shine & Fly)’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5시 허핑턴 센터에서 300여명의 차세대 여성리더와 관계자들이 모인가운데 개최됐다.

오은영 회장은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모인가운데 열리게 된 컨퍼런스에 차세대들이 우리 선배 세대들의 성공담을 듣고 자신들에 맞는 곳에 실력을 쌓고 인성을 길러 멋진 지구촌에 올곧은 리더들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동포사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영상축하메시지에서 “지금 세계는 스마트 기술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나라 안팎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여성이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국가경쟁력을 높인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다”라 언급하고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세계 속에 한인시대를 여는 역동적 에너지가 이곳 LA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수잔 교육부장 사회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이정인 씨가 미국국가와 애국가를 불렀으며 오은영 회장이 환영사,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영상 축사했으며 이기철 LA총영사 축사를 유학순 부영사가 대독했다. 이어 로라전 LA한인회장이 축사했으며 이혜심 고문이 코윈 소개를 했다. 이어 모니카류 부회장 사회로 패널섹션이 시작됐다. 패널섹션은 카니정조 한인가정상담소장이 ‘You Have the Power to Change the World’, 조엔 김 CBB행장이 ‘What Can You Be in Five Years’, 마가렛김 박사(LAUSD School 교장)가 ‘Making a Difference as an Educator’,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남수진 씨가 ‘What Should I Do whth Music?’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으며 준비위원장 강신화 박사가 패널들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인도했으며 스티브 황보 가주하원의원이 축사했다. 이날 로버트 안 연방하원의원 후보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은영 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이날 컨퍼런스를 마쳤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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