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기도일 예배가 “차별 없는 세상, 공평하신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동양성교교회(담임 박형은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 예배문 작성국은 필리핀으로, 이날 예배는 필리핀에서 차별받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됐다.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 남가주지역(회장 최순자 사모) 주최로 열린 예배는 최미란 사모의 사회로 시작, 최순자 회장이 환영 및 세계기도일 소개 △인사와 나눔 △부름과 응답 △경제 정의를 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 △고백과 기원 △용서와 확증 △말씀 나눔과 선포 △말씀 목상과 나눔 △말씀선포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박형은 목사가 “차별 없는 세상, 공평하신 하나님”(마20:1-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김헬렌 목사(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회장)가 축도했다.
이날 예배는 글로리아난타팀, 비파와수금팀, 헤세드글로벌예술선교회,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동문합창단(지휘 이종헌 집사), LA여성선교합창단(지휘 최왕성 집사)가 특별출연해 특송 및 특별연주를 선사했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올해로 130주년을 맞이했다. 세계기도일은 매년 3월 첫째 주 한 날 한 시에 같은 기도문을 가지고 초교파적으로 드리는 예배이며 세계평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특별히 기도문 작성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2018년 세계기도일 예배문은 수리남(아프리카 지역)으로 결정됐다. 한편 2017년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공동의회는 오는 9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게 된다. ▲참가문의: (714)398-7471 최순자 회장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