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대 샬롯한인회 설날 한인잔치 성료

1월 29일 교인총회서 만장일치...담임 박영천 목사

지난 1월 7일로 예정됐던 한인잔치가 갑자기 밀어닥친 한파로 구정 설날로 연기돼 2월 4일 개최됐다. 제 26대 샬롯한인회가 주최한 새해 잔치는 입춘과 함께 즐겁고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젊은 해병대(영 머린)의 절도 있는 기수 입장으로 시작된 잔치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샬롯교협회장 박형우 목사의 기도와 곽선신 전도사가 독창한 미국 국가와 한국의 국가 제창에 이어 샬롯 시장 Jennifer Roberts 그리고 많은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 2부에서는 예년과 같이 태권도 시범, 중국 전통 무용을 발표한 후 3부에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통해 2장의 한국 왕복 비행기 표와 푸짐한 선물이 참석자들에게 배부됐다. 샬롯장로교회 여전도회와 청장년들은 각 교회의 지원을 받아 약 550명을 대접했으며 본 교회와 다목적 친교실인 체육관이 지역 한인들을 위로하고 섬기는데 사용됐음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한편 샬롯장로교회는 오는 8월 27일 예정된 설립 40주년 기념 예배에서 2명의 원로장로로 전기현, 전태현 장로를 추대하고, 장로장립 후보로 성기태, 진태형, 전승현, 전오현 집사를 선출하며, 권사추대 후보로 진재경, 박운주 집사를 2회의 임시 공동의회를 통해 결정했다. 장로장립 후보와 권사 추대후보 부부는 4주간에 걸친 임직 훈련을 받게 된다. <기사제공: 샬롯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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