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회칙개정 준비...임시총회

뉴욕목사회 1차 임실행위 및 기도회, 목회자세미나
뉴욕목사회 회칙개정 준비...임시총회

제 45회기 뉴욕목사회 1차 임실행위원회 및 신년기도회, 목회자세미나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열렸다. 기도회와 세미나는 3일에도 계속됐다. 임실행위는 회장 김상태 목사 사회로 마바울 목사의 기도 후 3가지 안건을 내놓았다. (1)신입회원 가입 (2)임실행위원회 조직 보고 (3)회칙개정을 위한 임원회 활동보고. 신입회원은 임성우 목사(그레이스루터란교회, 미조리노회 소속)와 장재웅 목사(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 UMC)로 2명 모두 통과됐다. 이날 발표한 임실행위원은 임원 8명 외에 기획위원 4명, 협동총무 77명, 분과위원 49명, 특별분과위원회 26명, 자문위원 17명, 정책위원 12명 그리고 위촉자문위원 4명 등 총 197명으로 45회기는 뉴욕목사회 사상 최대 조직을 구성했다.

김상태 목사는 이번 회칙개정은 선거세칙까지 포함한다며 6명의 연구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구위원은 회장 김상태 목사, 총무 이은수 목사, 서기 박현숙 목사, 선관위원장 이재덕 목사, 볍규위원장 신현택 목사, 윤리인권위원장 황동익 목사로 구성됐다. 2부 신년기도회와 목회자 세미나는 부회장 문석호 목사 사회로 기도회 인도는 이은수 목사가 △뉴욕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세미나와 강사를 위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위해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어진 ‘기독교 이상심리학’ 세미나는 강사 김경수 목사(총신대 강의, 광은교회 담임)가 “성품을 위한 회복 세미나”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성품을 살리는 치유 △건강한 성도를 세우는 세미나 △영혼을 살리는 부흥운동이라는 소주제를 갖고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경수 목사는 “기독교적 입장에서 이상심리학을 상담학적 방법으로 결론은 내적치유로 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상처→상한 감정→독설→분노로 이어지는 상처를 받으면 영적 부분이 무너지는데 우리는 기도로 이겨낸다. 그러나 혼(심리, 마음)적 부분은 ①자존감이 무너지고 ②열등감과 우월감으로 나타나며 ③죄책감과 무감각으로 나타나 ➃성격장애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성격장애를 일으키는 이유는 시기와 질투, 미워하는 마음(자신감 결여) 때문이며 원인은 부모, 형제, 이웃, 친구, 이성, 배우자, 불신자와의 관계에서 온다”고 설명하고 “상처 치유를 위해서는 ①상처의 감정을 버리라 ②인자하며 불쌍히 여기라 ③하나님의 용서함과 같이 하라 ➃만나서 화해를 시도하라 ➄낙망하지 말고 인내하라”며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상처를 위한 치유자가 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김경수 목사는 ‘상한 감정과 상한 성격을 치유하라’ 외 우울증, 정신장애 및 정신분열병, 다양한 성격장애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한 내적치유에 대해 강의했다. 3일에는 이은수 목사 사회로 이미선 목사의 기도회 인도 후 세미나로 이어졌다. <유원정 기자>

Leave Comments